안녕하세요 찐리뷰 블로그 운영자 "이제 말할게" 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생기면 구내염이 종종 발생하였습니다. 구강내에 하얗게 자리 잡힌 구내염은 한번 자리 잡으면 적어도 1주일에서 2주일 사이 동안 저를 괴롭히곤 합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 때면 굉장히 쓰라리고 계속 신경 쓰이게 만들어 다른 일에 집중하는 것도 방해합니다. 게다가 최근에 체중관리를 한다고 1일 1식, 혹은 저녁을 안먹는 습관으로 생활하다가 영양 보충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지 구내염이 심하게 나서 혀통증이 동반되고 병원에 진찰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병원을 찾기 전 한번 씩 심하게 겪는 구내염 때문에 혹시 이 것이 단순한 구내염이 아니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의사 선생님께서도 절대 대수롭게 생각하여 방치하거나 안심하면 안된다고 하십니다. 자칫 일반 구내염이라 생각했던 질병이 구내암, 혹은 설암 진단을 받아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고통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포스팅을 통해 사람들에게 널리 전달해 드리려 합니다.
저는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에 집중하기 보다는 식사를 줄여 다이어트를 하는 습관을 자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를 제 때 챙겨먹지 않고, 새벽 늦게 잠을 자는 습관이 겹쳐져서 19년 12월 당시에 이렇게 심하게 구내염이 발생했습니다. 백태 현상과 여러 구내염증 조직이 다발적으로 발생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나씩 구내염이 생기는 사람들이 보통이지만, 저와 같이 다발성으로 발생되는 구내염을 가지신분들도 분명 계실 것 입니다.
당시에 혀는 물만 마셔도 통증이 생길 정도로 생활에 엄청난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식사를 줄여서 하는 다이어트를 이 때부터 그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병원 진찰을 받고 영양제와 항생제 주사와 약을 처방받아 후에 회복되어 지금 현재는 건강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저 처럼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구내염이 쉽게 오는 사람들은 설염이 또 발생했겠지 하고 그냥 방치하다가 구내암이나 설암 진단을 받아서 큰 병을 얻게 되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가장 큰 원인은 설염 (구내염) 과 설암 (구강암)의 초기 증세와 모양이 일반인이 보기에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동반하는 통증도 비슷하고, 형태도 입안에 있다보니 자칫 쉽게 보면 그 모양도 구내염과 비슷하여 시기 적절하게 치료를 못 받아서 암이 다른 신체 기관으로 전이되서 큰 병을 얻게 되는 케이스도 많다고 합니다.
균열설
상단의 사진은 '균열설' 증상입니다. 혀에 통증이 생기고 혀가 강물이 마른 바닥처럼 갈라져 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 상태와 비슷한 혀를 가지신 분들은 단순 설염 중 하나라고 하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다만 갈라진 부위에 박테리아 등의 세균 침입이 쉬워서 양치, 가글, 혀클리너 등으로 잘 관리해주셔야 한다고 합니다.
지도설
저도 지도설을 가끔 겪은 적이 있습니다. 혀가 화상에 의해 뜯겨 나간 것 처럼 흉측한 모양을 지녀서 무슨 큰 병이 아닐까 정말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구강내 설암은 아니라고 하니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도 처럼 붉은 부위에 통증이 수반되어 음식을 먹기 불편하다면 병원에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편평태선
편평태선은 면역력이 좋지 않을 때 주로 발생하는 흔한 구내염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그물막 형태로 되어있는 이 염증은 구내암은 아니니까 안심 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혈압약과 같은 약물사용과 C형 감염, 면역력 저하 등의 이유로 발생하고 통증도 수반되어 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낮은 확률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오래 지속되거나 불편하시다면 빨리 진료를 받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외골증
입안을 크게 '아' 하고 벌렸을 때 입안에 울퉁불퉁 한 것이 있고 통증은 크게 없는데 딱딱하다면 '외골증' 이라고 해서 입안에 뼈가 자라서 튀어나온 모습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입 안 뿐만 아니라 잇몸에도 발생가능한데 나이가 듦에 따라 발생빈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씹는 힘이 나이가 듦에 따라 오래 지속되어 뼈가 돌출된 것이 가장 유력 합니다. 간혹 구내암으로 자칫 오해할 만큼 크기가 크고, 특히 통증이 동반되고 불편하다면 꼭 빨리 병원에 가셔서 진단 받아 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혀백반증
음식물 섭취 후 양치를 제 때 안 하는 등의 구강내 청결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주로 발생하며,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고 통증을 유발한다면 병원에서 진찰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낮은 확률이지만 암으로 발전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쉽게 여기지는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
저도 조금만 피곤하면 생길 만큼 구내염 중 가장 흔한 질병,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입니다. 주요 원인은 영양소 부족과 면력역 부족, 스트레스와 피로함 등의 원인이 있으며, 동그랗고 하얗게 헐어 있어 계속 신경 쓰이는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푹 잠을 자고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면역력을 높인다면 금방 사라지는 병입니다.
상단의 사진은 설암 진단을 받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과도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자칫 잘못하다가는 암 전이로 인해 큰 일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설염과 설암을 어느 정도 구분하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설암은 대게 설염보다 경계가 불명확하고 매우 딱딱하며 거칠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설염은 1~2주 정도의 기간 이후에는 자연히 사라지는 것이 정상이나 설암은 사라지지 않고 더욱 더 거칠고 심하게 퍼지기 시작하니 주시 하셔야 합니다. 이처럼 초기 증상이 설염과 비슷하고 통증 또한 비슷하게 유발되니 안일하게 생각하다가는 큰 일 날 것 같습니다.
이 처럼 거칠고 딱딱한 하얀 궤종이 점점 더 크게 성장합니다. 구강암과 설암은 입만 벌리면 보이므로 초기 발견이 용이하고 발견한다면 완치율이 굉장히 높은 질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단순한 설염이겠거니 하고 병을 방치해서 후회하는 일이 많다고 하니 설염이 지속되고 불편하다면 병원에 꼭 가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자주 또는 심하게 구내염을 겪는 사람으로써 이 증상들을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설암은 설염에 비해 굉장히 거칠고 딱딱하며 붉은 피와 하얀 혹의 혐오스러운 암세포를 동반한다고 합니다. 입안에 심상치 않은 염증이 있으신 분들은 단순한 염증이겠지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꼭 병원에 가셔서 진단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1. 1~2주 정도면 사라지는 일반 염증과 달리 오랜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더 심해진다면 설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2. 설암의 암세포의 경계는 일반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보다 불명확하며 굉장히 거칠고 딱딱합니다. 냄새도 심하게 난다고 하니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1. 암은 유전의 영향도 있기 때문에 집안에 설암이나 다른 여타의 암을 가진 가족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암 진단을 받기를 바랍니다.
2. 제 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통하여 면역력을 보충 하셔야합니다. 저도 꼭 지켜야겠습니다.
3. 과도한 햇빛 노출은 설암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외출시 선크림을 잘 바르고 자외선 차단을 해야합니다.
4. 양치와 가글 등 구강 청결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5. 흡연과 술은 구강암, 설암에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가능한 금연과 술을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설염과 설암의 모양을 일반인이 쉽게 판단하기는 어려우므로 참고를 하시되, 의심이 된다면 가능한 빨리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 또한, 구내염으로 고생을 해서 혹시 구강암 또는 설암이 아닐까라는 의심 때문에 여러 정보를 조사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조사를 해본 결과, 설염과 설암의 초기 증세가 매우 비슷해서 자칫 쉽게 생각하다가는 큰 일이 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정보를 통해 평소 잦은 구내염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단순한 염증이겠거니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발생 빈도나 발생 기간이 오래 지속된다면 전문의에게 꼭 진단 받으시길 바랍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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