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문어와 오징어의 조상, '흡혈오징어 (뱀파이어 오징어)' / '흡혈오징어'는 피를 빨아 먹지 않는다 !? 그럼 왜 '흡혈오징어'일까.. [심해생물 미스테리]

동물스토리

by 말리뷰 2020. 5. 13. 07:00

본문

반응형

찐리뷰 :) 동물 이야기

'흡혈오징어'의 특징

‘흡혈오징어’는 흡혈귀와 같은 괴상한 모습을 가진 오징어입니다. 이 무서운 오징어는 ‘흡혈박쥐문어’라고도 불리며 ‘뱀파이어 오징어’ 라고도 불립니다. 그리고 ‘흡혈오징어’는 이름에서와 같이 수상 생물의 피를 빨아 먹는 오징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심해에 떠다니는 유기물을 먹고 사는 의외의 평범한 식생활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생김새가 붉은 피를 머금은 몸의 색이 흡혈귀와 비슷하여 ‘흡혈오징어’라 불리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흡혈오징어’는 수심 1000m~4000m에서 서식하는 심해 생물이며, 8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고 그 다리들은 막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개의 다리가 별도로 달려있는 기이한 모습입니다. 깊은 바다 속에 사는 희기 생물이라 절대 흔하게 발견할 수 없는 이 미스테리 한 생물은 약 100 여 년 전에 발견되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 기이한 모습의 생물의 발견으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심해 생물에 관한 호기심이 더욱 더 증폭 되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출처 blog.daum.net/ssangheem/13747285

오징어와 문어의 조상 '흡혈오징어'

‘흡혈오징어’는 문어와 오징어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독특한 생명체입니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흡혈오징어’로 부터 "오징어와 문어로 구분되어 진화 되지 않았을까" 라는 추측을 하는데요. ‘흡혈오징어’는 고대 두족류인 ‘프로테록토퍼스’와 크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특징이 흡사하며, 중생대 두족류인 ‘벨렘나이트’처럼 다리에 가시가 나있는 것으로 보아서 ‘흡혈오징어’가 현재 오징어와 문어의 조상이라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muro80zzang&logNo=220664437946

피를 빨아 먹지 않는 '흡혈오징어'..?

‘흡혈오징어’는 섬뜩한 이름과는 달리, 생물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오징어는 아닙니다. 처음 ‘흡혈오징어’를 발견했을 당시, 신비하게 생긴 이 생명체를 연구하기 위해서 많은 연구진들이 생체 조사에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이 오징어를 해부하여 내장 기관을 확인하였을 때, 놀랍게도 아무런 먹이의 흔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흡혈오징어’에 대한 미스테리를 풀지 못하는 듯 하였으나, 미국 캘리포니아 주 ‘몬터레이 베이 수족관’의 ‘브루스 로빈슨’씨 등의 해양 생물 전문가들이 모여 일반 오징어, 문어와 다른 독특한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일반 오징어와 문어와는 달리, ‘흡혈오징어’는 무시무시한 이름과 달리 먹이를 죽여서 사냥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개의 긴 조직을 이용하여 바다 깊숙이 가라앉은 유기체 잔해들만 먹는 얌전한 오징어였던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많은 해양 생물 연구진들의 노력 덕분에 ‘흡혈오징어’에 관한 미스테리도 차츰 풀려나가 많은 사람들이 이 기이한 생물에 대한 호기심을 풀 수 있었습니다.

글이 도움 되셨다면 구독과 하트 부탁드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