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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꿈?! 강아지도 진짜 꿈을 꾸나요?

동물스토리

by 말리뷰 2020. 4. 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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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리뷰 : ) 동물 이야기

인간에게 가장 친숙한 반려동물 중 강아지는 단연 최고의 동물입니다. 폭신한 털, 귀여운 눈망울, 종 마다 각양각색의 귀여운 모습을 가지고 인간에게 서스름 없이 다가가는 동물 중 강아지 만한 동물이 없을텐데요? 이러한 강아지는 최대 3만년에서 최소 1만 년 전 부터 인간과 함께해 왔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인간과 함께 지내다 보니 인간의 감정을 읽는 능력이 다른 동물들에 비해 월등하다는 연구 사실 또한 밝혀졌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강아지가 인간과 같이 TV를 보고, 영리한 녀석들은 신호등을 기다렸다가 건너는 모습과 같이 인간의 행동의 많은 점을 습득하고 따라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를 넘어 강아지가 인간들처럼 꿈을 꾸기도 한다는 사실도 알고 계셨나요?  지금까지 인간이 개꿈을 꾸면 썩 좋지 않은 꿈이라고 해석을 많이 하였는데, 강아지가 워낙 친숙한 동물이다보니 다소 천대시하는 과거의 문화까지 겹쳐져서 언어적으로 부정적인 방향으로 많이 사용되어지기도 하였습니다. 반면에 순수한 강아지들이 인간의 꿈을 꾸면 그들은 그 꿈을 길몽이라 할까요? 지금부터 강아지 꿈에 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잘 아실 수도 있는데, 강아지가 잠을 잘 때 잠꼬대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는 동안 산책하듯 앞으로 나가려는 발 동작, 꿈 속에서 음식을 먹는 듯 쩝쩝거리며 자는 행동, 꿈 속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갑자기 비명을 지르는 강아지 등 이러한 모습을 보면 강아지도 꿈을 꾸는 건 아닌가 하고 추측해본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한 연구 결과에 따라 꿈에 의한 행동으로 밝혀졌으며 여러분들이 예상한 잠꼬대가 맞았습니다. 강아지도 인간과 같이 이렇게 귀여운 잠꼬대를 하니 너무 귀엽지 않은가요? 

그리고 더 놀라운 사실은 밝혀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원숭이, 고양이, 심지어 쥐 등 대부분의 포유류가 꿈을 꿀 수 있다고 합니다. 꿈은 인간만의 특징은 아니였군요!

 

 

강아지들은 잠을 잔 후 대략 20분 후 부터 꿈을 꾸기 시작한다고 하고 소형견들은 1분 분량의 잦을 꿈을 꾸지만 대형견들은 5~10분 정도 길이의 적은 꿈을 꾼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강아지들은 도대체 무슨 꿈을 꾸느라 잠꼬대하며 몸부림 치는 걸까요? 미국 하버드의대 데이드레 박사는 이러한 연구 주제에 대해 "강아지들은 보통 일상적인 꿈을 꾸며, 대부분 주인에 대한 꿈을 꿀 가능성이 높다."라고 답변하였습니다. 그리고 동물들도 인간의 뇌 구조와 비슷하여 과거를 회상할 수 있기 때문에 꿈을 꿀 수 있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강아지들도 과거의 기억과 뒤섞인 행복한 꿈, 무서운 꿈, 일상적인 꿈 등을 꾼다고 합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꿈을 꾸면서 악몽에 화들짝 놀래 깨지 않게 하려면 평소에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강아지의 꿈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구독자분들께서는 반려동물의 잠꼬대를 확인해보시고 악몽을 꾸는 것 같다고 한다면 강아지를 안심 시키고, 두려웠던 기억으로부터 행복한 기억을 더 많이 추억 하도록 항상 잘 돌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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