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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 표범, 재규어 확실히 구분하는 방법 (완벽 정리) / 고양이과 야생 동물 점무늬

동물스토리

by 이제 말할게 2020. 4.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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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다큐멘터리 채널 등의 미디어와 동물원, 야생 서식지에 가면 "치타"와 "표범", 그리고 "재규어"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표범"을 보고 "치타"라고 부르고, 정작 "표범"을 보고 "재규어"라고 부르는 모습을 자주 봤습니다. 그럴만도 한 것이,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 특징을 간과하고 충분히 헷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러한 고양이과의 야생 동물들을 구별하는 방법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치타

먼저 포유류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그 유명한 "치타"입니다. "수렵표범"이라고도 칭해지고, 몸무게는 45~75kg 정도로 다른 종들에 비해 날씬하여 빠른 속도로 달리는데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몸 길이는 약 1.5m 이며 어깨 높이는 약 75cm, 꼬리 길이는 약 80cm 입니다. 수컷은 암컷보다 조금 더 크며, 달리기에 특화된 가는 몸과 늘씬하고 긴  네 개의 다리가 특징입니다. "표범", "재규어"보다 달리기에 특화된 늘씬하고 긴 다리를 가지고 있어 그 특징을 확인해 본다면 쉽게 구분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여타의 고양이과 야생 동물과 마찬가지로 발톱을 움츠려서 집어 넣을 수 있으나, 치타는 발톱을 감추는 공간이 다소 협소해서 발톱을 움츠려도 일부가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 덕분에 치타가 사냥을 위해 달릴 때 일부 튀어나온 발톱이 마라톤 선수의 신발 밑바닥의 스파이크와 같은 역할을 해서 110km 이상의 최고 속력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하지만 한 번에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지구력은 다소 떨어집니다. 사냥 등의 이유로 최고 시속 110km 전 후로 200~300m가량 달리고 난 후에는 급격히 지쳐서 휴식을 취해줘야 합니다.

또한 "치타"의 무늬를 통해 다른 고양이과 야생 동물들과 구분할 수 있는데, "치타"의 검은 점 무늬는 속이 비어있지 않고 꽉 차 있습니다. 다시 말해, 타 종에 비해 굵은 점 자체가 치타의 털 가죽에 박혀있으며 "재규어"와 "표범"의 흑점은 "치타"에 비해 점의 수도 많고 화려합니다. 그리고 "치타"의 눈과 입 사이에 연결되어있는 검정색의 긴 줄 무늬를 통해 타 종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줄은 "눈물선"이라고도 하며 낮 동안 태양으로부터 내리쬐는 밝은 빛을 흡수하여 표적을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표범

다음은 화려한 무늬를 자랑하는 "표범"입니다. 현재 개체 수가 많이 줄어 한국에서는 2012년 7월 27일부로 멸종 위기 야생 생물 1급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러한 "표범"의 체형은 몸 길이가 수컷의 경우, 작으면 140cm에서 크면 180cm로 그 크기가 다양하며 암컷들은 보통 몸 길이가 120cm입니다. 그리고 "표범"의 꼬리 길이는 수컷 기준, 95~110cm 정도이고, 암컷은 평균 83cm 정도의 길이를 갖고 있습니다.

"표범"은 강을 둘러싼 숲이나 주변의 바위, 덤불, 사바나, 인가 주변 등 다양한 곳에서 서식합니다. "돈점박이" 라고도 칭해지며 화려한 점 무늬가 치타와는 확연히 구분이 됩니다. 그러나 "표범"과 "재규어"가 살짝 헷갈릴 수 있는데, "표범"의 점 무늬는 매화 꽃의 모양과 비슷하며, "재규어"의 점 무늬는 큰 테두리 안에 작은 점이 여럿 박혀있는 모습입니다. 자세히 다시 설명하자면, 표범의 점 무늬 속에는 아무 것도 없으나 "재규어"의 점 무늬 속에는 작은 점이 두어 개 더 박혀있습니다. 또한, "표범의 머리와 다리 밑의 얼룩 무늬는 작고 배 쪽은 희며 거기의 얼룩 점은 매화 꽃 모양은 아닙니다. 

그리고 "표범"은 주로 단독 생활을 하며 낮에 잠을 자며 밤에 사냥을 다닙니다. 몸도 민첩한 편으로 나무 타기와 헤엄도 매우 잘합니다. 사냥감인 새, 파충류, 사슴, 소, 영양, 원숭이 등을 잽싸게 습격하며 쓰러뜨린 사냥감은 나무 위로 올라가 먹잇감을 두고, 다 먹을 때 까지 수 일 동안을 그곳으로 왔다 갔다 합니다. 또한 서식지는 아프리카, 인도, 미얀마, 스리랑카 등의 중앙 아시아와 말레이시아, 자바, 한국, 중국 등지에도 널리 분포합니다. 그러나 "재규어"는 중앙 아메리카와 아르헨티나 북부, 북아메리카 남,서부 등지에 서식하기 때문에 서식지로도 "표범"과 구분이 가능합니다.

 

 

재규어

마지막으로 "재규어"입니다. 아메리카 대륙의 가장 크고 대표적인 고양이과 야생 동물로, 몸무게는 70~150kg 정도 입니다. 어깨 높이는 80~100cm 정도이며, 몸 길이는 150~180cm로 "표범"과 비교해서 체격적으로 좀 더 큰 편입니다. 그리고 "표범"에 비해 머리가 좀 더 크고 넓으며 앞발이 사냥이나 나무 타기에 더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또한, "치타"에 비해 훨씬 짧은 다리와 꼬리를 갖고 있으며, 눈턱에는 돌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재규어"의 점 무늬는 앞서 "표범"에서 설명했듯이 큰 테두리 안에 작은 점이 여럿 박혀있는 점 모양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로 습한 산림이나 강변에 둘러싼 산림 등지에서 서식하며 "표범"과 같이 단독 생활하고 헤엄을 잘 치며 나무를 잘 탑니다. 파충류, 악어, 뱀, 거북이, 원숭이와 나무늘보도 사냥하여 잡아먹습니다. 

"재규어"의 서식지는 중앙 아메리카와 아르헨티나 북부, 북아메리카 남,서부 등지에 서식하기 때문에 아프리카, 인도, 미얀마, 스리랑카 등의 중앙 아시아와 말레이시아, 자바, 한국, 중국 등지에서 서식하는 "표범"과도 구분이 됩니다.

 

이제 "치타", "표범", "재규어"가 명확하게 구분되시나요? 앞으로 고양이과 야생 동물들을 발견한다면 알맞은 이름을 불러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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