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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점박이물범'은 어떤 동물일까? (천연기념물 제 331호 / 멸종위기 야생 생물 2급)

동물스토리

by 말리뷰 2020. 5. 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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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리뷰 : ) 동물 이야기

안녕하세요. 궁금한 동물 이야기를 구독자 여러분들께 알려주는 "찐리뷰 말해줘"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서울대공원'에서 새로 태어난 아기 '점박이물범'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점박이물범'의 특징

'점박이물범'은 '바다표범' 중에서도 가장 작은 '물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양포유류에는 ‘물범과’, ‘바다사자과(=물개과)’, ‘바다코끼리’과 종류로 나뉘어지는데, '점박이물범'은 '물범과'에 속합니다. ‘물범과’는 보통 귓바퀴가 없고 귀의 자리에 구멍만 나 있습니다. 하지만 ‘바다사자과’는 귓바퀴가 겉으로 나 있으며, ‘바다코끼리과’는 윗턱 부위에 큰 상아가 있는 특징이 있어 구분되어 집니다.

그리고 '점박이물범'의 몸 길이는 1.4m에 몸무게는 대략 90kg 정도로 다른 종에 비해서 상대적 작은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은 회색의 털로 덮여있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규칙적이지 않은 반점 무늬가 온몸에 퍼져있습니다.

 

위기에 처한 '점박이물범'

현재 천연기념물 제 331호로 지정되어, 멸종위기 야생 생물 2급의 처지로 야생에서는 거의 보기가 힘듭니다. 보통 야생에서는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 동해 지역과 일본 연안, 오호츠크해, 베링해, 북태평양 쪽과 북극해에 주로 분포하였습니다. 하지만 해안 개발에 의한 서식지 파괴와 그로 인한 '점박이물범'의 먹이 감소, 과거의 무분별한 포획과 지구 온난화 등 다양한 원인이 지금의 '점박이물범'을 위기로 몰아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간혹 백령도 근처의 야생에서 발견되기는 하지만, 목격한 사람이 극히 드문 만큼 그 개체 수가 매우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울대공원 등의 동물원에서 '점박이물범'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에서 아기 ‘점박이물범’ 태어나다

'서울대공원' 측은, 2020년 4월 2일 오전 2시 경에 멸종위기 종인 ‘점박이물범’의 새끼가 새로 태어났다고 밝혔습니다. 20살 정도 되는 아빠 '물범'인 ‘제부도’와 7살 정도의 ‘은이’라는 엄마 '물범'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 ‘점박이물범’은 9kg의 체중으로 태어났으며, 태어난 지 3주 만에 체중 25kg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대공원'은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의 개체 수를 늘리고 보존하기 위해 이처럼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이 기쁜 소식에 많은 언론들도 기사를 보도하며 아기 ‘점박이물범’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이로써, '서울대공원'에서의 ‘점박이물범’의 총 개체 수는 9마리로 늘었습니다. 현재 '서울대공원' 측에서는 ‘점박이물범’의 상태는 굉장히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으며, 앞으로 멸종 위기 종의 개체를 보호하기 위한 집중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새로 태어난 '점박이물범'을 직접 보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튜브 채널이나 기타 미디어를 통해서 아기 '점박이물범'의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며,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태가 종식된다면 새로 태어난 '점박이물범'을 보러 방문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천연기념물 아기 '점박이물범'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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