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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로이드 (Zebroid)] '얼룩말', '당나귀', '조랑말', '말'의 교잡종에 관한 100% 정보 / '졸스', '존키', '덩크라', '조니' 구분해보기

동물스토리

by 말리뷰 2020. 7. 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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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리뷰 : ) 동물 이야기

지브로이드 (Zebroid)

안녕하세요. 궁금한 동물 이야기를 구독자 여러분들께 알려주는 "찐리뷰 말해줘"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여러 ‘지브로이드’에 관한 내용입니다.

‘지브로이드’는 말속 동물과에 속하는 당나귀, 얼룩말, 조랑말 등의 동물 사이에서 태어난 교잡종을 이르는 말입니다. 서로 교배하는 종에 따라서 그 분류가 나뉘어 지는데, 크게 말과 얼룩말의 교잡종인 ‘졸스’, 당나귀와 얼룩말의 교잡종인 ‘존키’, ‘덩크라’, 조랑말과 얼룩말의 교잡종인 ‘조니’ 등으로 그 부르는 명칭도 각각 다릅니다. 그리고 각각의 교잡종들은 부모의 특징들을 갖고 있으며 그 외모도 교잡종 분류에 따라 다릅니다.

이러한 ‘지브로이드’는 야생에서도 자연스럽게 아프리카 당나귀와 얼룩말 사이에서 태어난 기록도 있으나, 1815년부터 인위적인 교잡종 실험으로 탄생한 ‘지브로이드’가 대부분입니다.

 

출처 공감신문 (졸스/Zorse)

졸스 (Zorse)

'지브로이드', '졸스' 종의 가장 유명한 말은 '에클리제 (Eclyse)'입니다.' 이클립스 (Eclipse)' 라는 암컷 얼룩말과 '율리시스 (Ulysses)' 라는 이름의 수컷 말과의 교배에서 태어난 '졸스' 종의 말입니다. '에클리제'의 특징은 얼굴과 몸 뒤쪽의 두 부분에 얼룩말의 줄무늬가 나 있고 나머지 부분은 수컷 아비 말과 같이 하얀색의 피부를 지녔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졸스’는 ‘에클리제’와는 달리 몸부위가 얼룩말의 줄무늬가 나있고 머리와 몸 뒤쪽이 보통 부모 말의 색깔이 지녔다고 하는데 ‘에클리제’는 조금 독특한 ‘졸스’ 종의 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존키/Zonkey)

존키 (Zonkey)

‘지브로이드’에서 ‘존키’는 암컷 당나귀와 수컷 얼룩말의 사이에서 태어난 교잡종입니다. 기록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야생에서 자연적으로 당나귀와 얼룩말이 교배를 하여 야생에서 발견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언론으로부터 알려진 ‘존키’는 다리 부분은 얼룩말의 다리를 가지고 있으면서 일반 당나귀보다 길고 늘씬하며, 몸통과 머리는 당나귀의 형체를 한 귀엽고도 재밌는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수컷 당나귀와 암컷 얼룩말 사이에서 태어난 교잡종은 ‘덩크라’ 라고 불리웁니다.

 

 

출처 공감신문 (조니/Zony)

조니 (Zony)

‘지브로이드’의 ‘조니’ 종은 조랑말과 얼룩말 사이에서 태어난 교잡종을 칭합니다. 대게 ‘셔틀랜드 포니’와의 교잡종을 말하며, 조랑말의 특유의 외모를 잘 물려받은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랑말 특유의 짧은 다리를 지니고 있고, 갈색 털과 검정색 얼룩말 무늬가 섞여 있는 재밌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제주 조랑말과 얼룩말의 교잡종인 ‘조니’를 ‘전주 동물원’에서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잡종 실험

지금까지 다양한 ‘지브로이드’에 관한 설명이었습니다. 사실 이종교배는 염색체 개수가 상이하면 교배가 안된다고 합니다. 특히, 얼룩말의 염색체는 32~44개 정도이며, 말의 염색체 개수는 그보다 훨씬 많은 64개 이므로, 과학적으로도 매우  희기한 케이스 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의 염색체 개수의 상이함은 그 자식이 2세를 낳지 못하는 영향을 가지고 있으므로, 모든 ‘지브로이드’는 2세를 낳지 못한다고 합니다.

어쩌면 인간의 실험적 욕망으로부터 태어난 ‘희귀종’이라 할 수도 있는데, ‘지브로이드’ 뿐만 아니라 수컷 사자와 암컷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라이거’, 암컷 말과 수컷 당나귀 사이에서 태어난 ‘노새’ 등이 대표적입니다. 인위적 교잡종이 자연의 순리에 어긋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은 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까지 말의 교잡종 ‘지브로이드’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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