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상어(망치상어)'와 '큰입상어'의 정말 독특한 외모와 특징 [궁금증 해결] #1

안녕하세요. 궁금한 동물 이야기를 구독자 여러분들께 알려주는 "찐리뷰 말해줘"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특이한 상어의 외모'에 관해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귀상어(1)

첫 번째로, 망치같이 생긴 머리를 가진 '귀상어'는 모든 상어를 통틀어서 가장 독특하게 생긴 상어 중 하나 입니다. 이러한 '귀상어'도 9종류로 나뉘어지는데, 그 중 '날개귀상어'의 머리는 가장 큽니다. 어떤 '날개귀상어'의 머리의 크기는 몸의 절반 정도의 길이에 다다를 정도로 매우 큰 머리를 소유한 것도 있습니다. 반면에 '고깔머리귀상어'는 '귀상어' 분류 중 가장 작은 머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귀상어'는 보통 열대 지방과 온대 지방의 연안에 분포합니다. 그리고 '가리비귀상어'는 전세계 따뜻한 바다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귀상어'입니다. 이 상어는 보통 무리를 지어 다니며, 수 백 마리가 같은 속도를 유지하며 같은 방향으로 다같이 헤엄쳐 다니기도 하는데 밤이 되면 뿔뿔이 흩어졌다가 새벽이 되면 같은 장소에 모이는 독특한 상어들입니다. 그리고 떼를 지어 다니는 것은 수컷 보다 암컷이 더 많은데, 왜 이처럼 떼를 지어 다니는 점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귀상어(2)

'귀상어'는 왜 이처럼 머리가 망치처럼 생겼을까? '귀상어'가 헤엄칠 때에 납작하고 넓은 큰 머리를 가지고 있어 몸 앞 부분에 부력을 쉽게 받을 수 있어 장시간의 헤엄에도 에너지 소모가 비교적 적습니다. 그리고 '귀상어'는 헤엄칠 때, 머리를 좌우로 흔듭니다. 눈이 망치 모양의 머리의 양 옆 끝에 위치하고 있어 사방을 두루 잘 볼 수 있도록 진화 되었습니다. 또한, 머리에 많은 로렌치니 기관이 있어서 먹이에서 발생되는 약한 전기적 신호까지 모두 수신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귀상어'의 머리 자체에도 약간의 생김새가 다른데, '가리비귀상어'는 머리 중앙에 톱니 모양의 자국이 있으나, 다른 '귀상어'는 없습니다.

 

 

큰입상어(1)

그리고 두 번째로 소개 시켜드릴 상어는 '큰입상어'입니다. '큰입상어'의 외모 또한 '귀상어' 못지않게 굉장히 독특한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큰입상어'는 몸 길이가 5m가 넘고 몸무게가 680kg 가량 나가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1976년 이후, 5마리의 '큰입상어'가 발견되어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며, 1990년에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산 채로 잡혔습니다. 이 희기 상어를 과학자들은 무선 발신 추적 장치를 달아 상어의 행동을 추적했는데, '큰입상어'는 낮에 수심 135m~150m 가량의 깊이의 바다에서 새우와 같은 '크릴' 등을 잡아 먹었습니다. 해가 지면 먹이를 쫓아서 수심 12m 바다 표면으로 올라가 새벽이 되면 다시 내려갑니다.

이러한 '큰입상어'는 너비가 1m 가량이나 되는 거대한 입을 지닌 상어입니다. 게다가 이 상어의 거대한 입 주변에는 빛을 내는 기관이 있어서 입 안으로 먹잇감을 유혹하여 끌어들입니다. 이처럼 독특한 입을 가진 상어를 포획했을 당시 많은 사람들은 이 거대한 생명체의 독특한 외모에 많은 시선을 끌었습니다.

 

지금까지 "귀상어"와 "큰입상어"의 독특한 외모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독특한 외모를 가진 상어에 관한 이야기 2탄을 이어서 포스팅 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련포스팅] 독특한 상어 외모 스토리 2탄

https://zzinreview.tistory.com/40

정말 독특한 상어의 외모 스토리 (신비함 주의) / 마귀상어(고블린상어), 쿠키커터상어(검묵상어), 랜턴상어 #2

글이 도움되셨다면 구독과 하트 부탁드려요